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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前 남편? 아리따운 와이프와 잘 지내”(‘수미산장’)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패션 디자이너 겸 가수 임상아가 전 남편을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KY, KBS 예능 프로그램 '수미산장'에는 가수 출신 패션 CEO 임상아와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가 만든 소고기 국밥을 먹던 임상아는 봄동을 보며 16살 된 딸 올리비아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남편은 안 생각 나냐”라고 물었고, 임상아는 “남편은 아리따운 새 와이프와 잘 지내고 있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딸이 8살 때 이혼했다고 밝힌 그는 “남편은 이혼 후 2년 뒤 재혼했다. 딸의 동생도 있다.

전 남편이 재혼 후 낳은 자식이다. 5월에 둘째가 또 나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교류하고 지내고 있으며 전 시어머니와 추수감사절도 함께 보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1년 미국인 남편과 결혼한 임상아는 약 10년 만에 이혼했다.

trdk0114@mk.co.kr

'수미산장'. 사진lSKY,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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