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위에 진주, 프리미엄 핸드크림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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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리 1803,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풋 크림
#꾸덕한제형 #촉촉한발림성
카모마일 수액이 풍부하게 함유된 밤 타입의 핸드&풋 크림이다. ‘포마드’라는 이름처럼 상당히 밀도가 높고 입자가 굵은 꾸덕꾸덕한 제형이다. 끈적거릴 것 같지만 막상 손등에 바르면 무겁지 않은 촉촉한 발림성이 좋다. 은은한 카모마일 향으로 오랜 시간 피부의 보습을 유지해주며 불리만의 정체성이 돋보이는 예쁜 패키지가 소장 가치를 높인다. 75㎖ 5만8천원.

2 록시땅, 시어 드라이 스킨 핸드크림
#풍부한시어버터 #호불호없는향
누구에게나 익숙한 2초에 1개씩 팔린다는 글로벌 핸드크림이다. 인기에는 이유가 있다. 재스민과 일랑일랑의 산뜻한 향이 호불호 없이 누구에게나 매력적이며 시어버터가 20% 함유돼 보습 효과도 뛰어나다. 되직한 제형 같지만 생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린다. 사이즈도 다양하게 출시돼 용도에 맞게 선택 가능하고 평소 들고 다니기 좋다. 150㎖ 3만8천원.

3 조 말론, 비타민 E 핸드 트리트먼트
#가벼운질감 #일상속기분전환
녹은 버터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겉돌지 않고 손등에 빠르게 흡수된다. 무언가를 바르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천연 설탕인 트레할로오스와 밀배아 추출물을 함유해 집중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한 제품이며 상큼한 과일 향이 은은하니 코끝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일상 속 기분을 전환해준다. 중성적인 향으로 남성들에게도 제격이다. 100㎖ 8만1천원.

4 로라 메르시에, 바디 앤 배쓰 앰버 바닐라 핸드크림
#바닐라꽃향 #향수대용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향. 실제로 이 핸드크림을 바르고 길을 걷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이 향의 정체를 물어봤었다. 바닐라꽃의 고급스러운 향이 남녀노소 잘 어울린다. 촉촉하고 가벼운 제형이 부담 없이 바르기 좋다. 진한 향만큼 소량씩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50g 2만7천원.

5 이솝, 레버런스 아로마틱 핸드 밤
#시트러스향 #산뜻한마무리
숲에 온 듯 편안해지는 이솝 고유의 흙냄새, 시트러스 향이 매력적이다. 묽은 제형으로 즉각적으로 피부가 촉촉해지며 오랜 시간 부드러운 손을 만들어준다. 기름기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며 대용량으로 출시돼 부담 없이 온몸에 발라도 좋다. 500㎖ 12만원.

1 꼬달리, 핸드 앤 네일 크림
#오렌지우드향 #와인성분
와인메이커들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손의 비결로 꼽히는 와인 이스트 성분인 ‘비노레뷰르’가 함유되어 있다. 크리미한 텍스처로 부드럽게 발리며 바르는 즉시 한 겹의 옷을 입은 듯 한결 더 부드럽고 촉촉해진다. 손톱까지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윤기 있는 손톱을 만들 수 있다. 오렌지나무의 섬세하고 매력적인 향이 싱그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75㎖ 1만7천원.

2 바이레도, 베티버 핸드크림
#시그니처향 #미니멀감성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만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핸드크림이다. 바이레도 향수를 가지고 있다면 향의 지속력을 위해 같은 향의 핸드크림도 소장해보길 추천한다. 희소가치가 가득한 시그니처 향이 온몸을 감싸줘 종일 힐링하는 기분이다. 바이레도 특유의 미니멀한 감성을 담은 럭셔리한 알루미늄 튜브와 디자인 패키지가 선물하기에도 좋다. 100㎖ 7만9천원.

3 딥티크, 오 로즈 핸드크림
#관능적인장미향 #펌핑핸드크림
장미꽃의 모든 재료를 맑은 물속에 넣고 향을 우려냈다. 관능적인 장미의 향이 매혹적이며 싱그럽기까지 하다. 양 조절이 쉬운 펌핑 형태의 핸드크림으로 테스트해본 제품 중 가장 가벼운 젤과 같은 제형이다. 꽃밭에 와 있는 듯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섬세한 향과 함께 양손에 녹아내리며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45㎖ 5만3천원.

4 프레데릭 말, 아이리스 핸드크림
#아이리스 #머스크잔향
무언가를 쥐었을 때 미끄럽게 겉돌지 않으면서 손 피부의 보습은 부드럽게 지켜준다. 마치 벨벳같이 부드러운 살결을 만들어주는 핸드크림. 은은한 스웨이드 향을 머금은 촉촉한 아이리스 향 또한 인상적이다. 스모키한 머스크 향이 잔향으로 남아 아로마 테라피를 받은 듯 릴랙스되는 기분이다. 75㎖, 11만8천원.

5 키엘, 얼티밋 스트렝스 핸드 살브
#고영양 #즉각적인보습
풍부한 질감의 보습에 집중한 트리트먼트 핸드크림이다. 즉각적인 보습과 영양 공급으로 손을 씻은 직후나 손 소독제를 사용한 직후 급격하게 건조해지는 손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꾸덕꾸덕한 점도가 있는 제형으로 무겁게 느껴질 수 있으나 부드럽게 문지르면 피부를 코팅하듯 기름기 없이 녹아든다. 무향에 가까운 페퍼민트 향으로 향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없다. 75㎖ 2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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