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
김준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운동을 가고 하루 4끼 알람 맞춰 닭가슴살 도시락과 고구마를 장소가 어디든 남 눈치 안보고 꺼내먹었고"라며 "이렇게 미친듯이 관리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고 쓰며 자신의 사진들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그런데, 체지방 10% 이하도 만들어보고 배에 복근도 만들어보고 극한의 힘든 날을 이겨내며 몸을 만들어봐도 지금 생각해 보면 진짜 제 인생이 진심으로 행복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진짜 나를 사랑하는 일이 내 배에 복근을 만드는 것이 아닌 좋은 것을 먹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생각을 하고 행복을 찾기보다 내 인생 내 스스로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전처럼 몸 관리에 덜 집중하고 즐겁게 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금 신랑이랑 치킨 시켜먹다가 지금까지 살먹서 먹은 치킨보다 신랑 만나 먹은 치킨량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예전같음 '어머 어떡해 살찌겠다' 하고 당장 헬스장 달려갔겠지만 지금은 이 배부름이 이 단짠단짠의 맛이 너무 기분 좋고 무엇보다 신랑이랑 둘이 조잘조잘 수다하며 먹는 맛이 제일 좋아서 지금 전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희는 지난해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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