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비나인, 스피큘 원료로 ‘슬리밍 크림’ 개발 - 동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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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30억 계약 성공 2021년 하반기부터 수출예정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에이치앤비나인(대표이사 유재덕·44·오송읍 오송생명로2로 125)은 스피큘 원료를 이용한 기능성 성분의 슬리밍 크림 개발에 성공해 중국과 30억 계약에 성공했다. NMPA 위생허가가 나는 2021년 하반기부터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에이치앤비나인은 2015년 설립되어 코스메틱 전문 기획을 비롯해 상표 및 브랜드 디자인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에서 의약외품·의료기기·의약품 등 전문 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화장품 원료 및 제형 개발 △펩타이드를 활용한 화장품 및 의약품 소재 개발 △생체 유래 바이오 물질의 효능 분석 및 원료화 △항노화 미백 등 유효성 시스템 구축 △스피큘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 소재의 경피 투과 증대 연구 △줄기세표 기반 화장품 및 의약품 소재 개발 연구 △천연물 유래 펩타이드 기반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재덕 대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넘어 인간 그리고 그 삶을 위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바이오 혁신을 향해 나갈 것”이라며 “완벽함으로 나아가기 위한 처음의 신념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봉우 연구소장은 “주름 개선에 탁월한 제품을 만들어 직접 사용해 본다”며 “소비자들의 피부에 개선효과가 있는 제품을 만들어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제형 개발 업무를 맡고있는 김진식 선임연구원은 “회사 연혁 5년이 되는 중소기업이지만 허벅지 셀룰라이트 개선 효과에 탁월한 슬리밍크림과 눈가 주름 개선 효과에 탁월하고 진피 친밀도가 높은 리턴 크림 등은 피부 임상시험을 거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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